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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 YWCA 평화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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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10-05 10:50 조회81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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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WCA는 창립 100년을 향한 비전수립을 위한 기념사업으로,  

​‘YWCA 한민족 여성평화순례 - 한라에서 백두까지’를 펼치고 있습니다.  

95주년인 2017년 한라산을 시작으로 2018년 지리산, 2019년 태백산을 거쳐  

설악산, 금강산, 백두산을 차례로 오르는 평화운동 프로젝트인데요.


올해 진행되는 'YWCA 한민족 여성평화순례' 설악편은 

서울Y의 주관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MZ세대와 함께 평화를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평화포럼이 먼저 시작되었습니다. 

평화통일운동의 주역이 될 청년세대를 중심으로 평화의 꽃을 피워 보았습니다. 


1차 평화포럼은 9월 15일 ‘2021년 국제질서의 변화와 북한 이해’를 주제로 

남문희 시사IN 기자와 함께했습니다. 


남문희 기자는 미·중·러·일 등 주변국과의 이해관계와 현안에 따라 변하는

한반도 정세를 짚어주었는데요. 

주변국에 따른 정세를 잘 이해하고 평화통일운동의 방향을 모색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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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평화포럼은 10월 1일 'MZ세대의 출현과 통일운동의 방향'을 주제로 

김성경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와 함께했어요. 


김성경 교수는 코로나19 팬데믹은 상호 연대와 협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남북 협력의 형태로 '공존'을 강조했습니다. 


"남북 협력의 가장 이상적이며, 현실적인 형태는 바로 '공존'입니다.

그럼에도 공존이 통일의 대안으로 단순히 정의되는 것은 위험합니다.

공존의 궁극적인 형태로 통일에 대한 지향은 지속적으로 추구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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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포럼은 모두 비대면, 줌으로 진행되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의 후 진행된 소모임 토론은 열정으로 가득했습니다.  

평화통일을 위한 YWCA의 역할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고민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한반도 여성평화순례 설악편은 홀로걷는 평화순례,

설악산 등반으로 이어집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기도 부탁드립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