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YWCA – HUSS 환경컨소시엄, 즐거운 불편운동 캠퍼스편 선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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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11-05 18:22 조회25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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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하고 친환경적인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즐거운 불편운동을 캠퍼스에서 실천한다."
지난 금요일, 11월 1일 서울YWCA는 HUSS 환경컨소시엄과 함께
회관 마루에서 '즐거운 불편운동 캠퍼스편 선포식'을 열었습니다.
HUSS 환경컨소시엄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HUSS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의 하나로
국민대, 덕성여대, 울산대, 인하대, 조선대 5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날 선포식은 이재영 학생(국민대, 사진 오른쪽)과 김시현 학생(울산대)의 사회로 진행되었어요.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실천이
사회 속에서 더 크고 선한 영향력으로 퍼져 나갈 것입니다."
조연신 서울Y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함께 이야기 나누고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이 의미 있고 소중하다며
참여 학생들을 응원했습니다.
다음으로 육순연 위원(서울Y 소비자환경위원회 위원)이
1968년 아나바다의 효시가 된 ‘코끼리복덕방’을 비롯해
서울Y 1980년대 환경운동부터 현재까지 이어온 즐거운 불편운동의 역사를 나눠주었는데요.
생소하면서도 선도적이었던 서울Y 활동 모습에 학생들은 많은 흥미를 보였습니다.
김현숙 생명운동팀 팀장은 즐거운 불편운동 관련 다양한 활동과
국민대 환경동아리 친구들과 함께 만든 즐거운 불편운동 캠퍼스편을 발표했습니다.
"HUSS 환경컨소시엄은 ‘기후 위기 시대의 공존과 상생’이라는 주제 아래
대학 간, 전공 간 경계를 허물어 문제 해결 역량과 융합적 사고를 갖춘
미래형 인문 사회 인재를 양성해가고 있습니다."
기후변화대응사업단 강윤희 단장(국민대 교수)은
HUSS 환경컨소시엄에 대해 소개하며 앞으로 활동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습니다.
HUSS 환경컨소시엄은 각 대학 캠퍼스에서
‘즐거운 불편운동’ 콘텐츠를 바탕으로 다양한 실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입니다.
학생들은 직접 만든 즐거운 불편운동 선언문을
힘차게 읽으며 선포식을 마무리했습니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즐거운 불편운동’ 선언문>
하나. 지속가능하고 친환경적인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구를 위한 불편 실천 프로젝트인 즐거운 불편운동을 캠퍼스에서 실천한다.
하나. 대학교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한
실천 및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하나. 대학의 모든 구성원들이 환경친화적 의식을 갖고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
하나. 대학이 ESG경영을 위한 운영체제를 구축하고
제도 변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캠퍼스가 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낸다.
하나. 5개 대학이 함께 즐거운 불편운동을 추진하면서
지역사회와 주민, 시민사회가 함께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와 협력을 확대한다.
2024년 11월 1일
‘즐거운 불편운동 캠퍼스편’ 참여 대학 환경동아리 일동
선포식 후에는 명동거리 캠페인이 이어졌습니다.
학생들은 직접 만든 판넬, 과자박스를 재활용한 투표함을 들고
명동거리로 나가 즐거운 불편운동 실천을 촉구했습니다.
“Green Campaign Attention Please! Save Earth, Save US” 외치며
많은 시민들의 주목을 끌었습니다. 명동 거리에는 외국인도 많았는데요.
지구를 위해 할 수 있는 즐거운 불편 실천 활동들을 알려주고, 독려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전국 5개 대학 캠퍼스에서 힘차게 펼쳐질 즐거운 불편운동!
서울Y의 선한 영향력이 HUSS와 함께 널리 널리 전파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