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동 텃밭 모종 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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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5-08 16:41 조회4,995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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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랑살랑~ 봄바람이 부는~ 예쁜 봄날!
이번 주말, 꽃구경 봄나들이 어떠세요?^^어제 목요일 오후, 서울Y 사업국 · 행정국 · 생명운동국, 가락종합사회복지관 실무자와 환경활동가는
서울Y 신원동 텃밭으로 봄맞이 모종 심기 소풍을 다녀왔답니다.
신원동 밭은 강순숙 역대이사님께서 서울Y에 기증해주신 소중한 생명터로,
우리 회원들의 다양한 체험활동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답니다.
짜잔! 이 예쁜 초록 생명들이 오늘 심을 모종이에요.
청상추, 적상추, 치커리 등 밥상에서 자주 만나는 채소들이죠?^^
모종심기는 4인 1조!가 효율적입니다.
1단계 - 한 사람이 호미로 모종이 들어갈 만큼의 땅을 팝니다.2단계 - 두번째 주자가 땅을 판 구멍에 'EM'을 섞은 물을 부어요.
3단계 - 모종 뿌리를 싸고 있던 포장재를 벗겨내고 모종을 구멍에 넣습니다.
4단계 - 마지막 사람이 모종 뿌리를 흙으로 덮어주며 단단하게 눌러주면~~~ 모종 심기 끝!
짝을 지어 이랑마다 파고~ 붓고~ 심고~ 덮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오랜만에 흙냄새를 제대로 맡으니 힘도 나고~ 기분도 좋아지고~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네요!
숙련된 농부만큼은 아니어도 제법 예쁘게 잘 심었죠?
줄도 딱! 딱! 맞는 것이 참 대견하지 말입니다. ^^전날 심어 놓은 열무, 도라지, 엇갈이 배추, 치마아욱, 돌산갓 이랑도 돌아보며
쑥쑥 건강히 잘 자라라고 EM물을 하나하나 부어줍니다.
텃밭 활동의 덤~ 봄나물 캐기! 산삼보다 귀하다는 망촛대나물, 돗나물, 냉이...
덕분에 오늘 저녁 밥상엔 향긋한 봄내음이 가득할 것 같습니다.
따뜻한 햇빛과 촉촉한 비,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건강하게 자랄 모종들.
수확할 때가 되면 신원동 밭엔 초록 물결이 일겠지요?^^한 소쿠리 그득 담아 행복한 밥상 함께 나눌 우리는~~
서울Y 생명사랑 공동체입니다!
여러분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