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WCA 제100차 탈핵 불의날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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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3-15 16:23 조회4,40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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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WCA는 햇빛과 바람으로 탈핵세상 열어가는 총선후보 지지한다"
제100차 탈핵 불의날 캠페인에서 서울Y와 연합회 실무자들이 카드섹션을 벌였다.
2014년 3월 10일 시작된 YWCA 탈핵 불의날 캠페인이 드디어 100회차를 맞았습니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매주 화요일이면
명동성당 맞은편 한국YWCA회관 앞에서 어김없이 펼쳐진 불의날 탈핵 캠페인!
2016년 3월 15일! 100회차 캠페인을 기념하며 서울을 비롯한
동해, 인천, 대전, 대구, 광주, 거제, 김해, 진주, 양산, 서귀포, 세종, 여수, 청주에서도
캠페인이 진행되었습니다.
특별히 4월 13일 20대 총선을 앞두고
"YWCA는 태양광과 풍력으로 탈핵세상을 열어가는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하며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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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원영 사무처장(환경운동연합, 핵없는사회를위한공동행동 공동집행위원장),
백광진 신부(천주교 서울대교구 환경사목위원회 공동위원장)이 연대 발언을 맡아YWCA 탈핵 불의날 캠페인이 왜 필요하고,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모두가 함께해야만 하는 이유를 다시금 강조하시며
탈핵운동에 힘을 모아 주셨습니다.
서울Y 조종남 회장은 고리1호기 폐쇄를 위해 애썼던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영덕과 삼척에 들어설지도 모를 신규원전을 막아야 한다며 반대 구호 제창을 제의했습니다."SAVE 영덕! SAVE 삼척! SAVE ME!"
핵발전의 대안으로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발전차액지원제도 입법 청원을 위한 서명운동'도 전개되었습니다.
'발전차액지원제도'는 중소규모 재생에너지 사업자들에게 고정가격으로 에너지를 사들여그들의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해 주는 제도를 말합니다.
비싼 비용을 들여 재생에너지로 전기를 생산해냈지만, 만들어진 전기를 팔 때는 가격변동에 따라
때로는 원가 이하에 팔아야 하는 상황을 막기 위한 제도로,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꼭 필요한 제도입니다.
이 제도를 가장 먼저 도입한 독일은 성공적으로 재생에너지를 확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해요~^^
오늘 캠페인의 하이라이트! 탈핵운동 동참과 탈핵 후보 지지를 촉구하는 탈핵행진!
명동 일대를 지나는 내내 시민들의 시선이 행렬을 따라왔습니다."햇빛 모아 탈핵하자! 바람 모아 탈핵하자!"
"시민 여러분~ 총선 후보자들의 공약을 살펴 주시고, 핵발전소 확대와 핵마피아 옹호 후보가 아닌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탈핵 한국을 만들 후보를 선택해 주십시오"
우리의 한표로 생명세상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다는 사실~
여러분도 잊지 마시고 핵없는 한국, 생명평화세상을 만드는 일에 계속해서 함께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YWCA는 탈핵 한국을 이룰 때까지 작지만 소중한 한 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