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IT교육봉사 - 활동보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7-28 18:00 조회4,669회관련링크
본문
‘Better Life for Girls'
서울Y 탄자니아 IT 교육봉사단’이 7월 1일부터 17일까지 탄자니아 다르살렘 지역에서
IT교육봉사활동을 마치고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올해는 특히 ‘소녀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Better Life for Girls)‘라는 주제로
우리 YWCA의 운동성에 걸맞는 많은 활동도 계획하고 떠났습니다.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과해 선발된 봉사단원들은 5월 20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IT 특화 봉사팀인만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두 팀으로 나누어 IT교육에 주안점을 두고
초등, 중등, 직업학교 일반교육을 나누어 담당하며 예체능, 영어, 수학, 과학, 문화 등 다양한 수업을 준비했습니다.
30명의 단원들과 3명의 인솔진은 7월 1일 탄자니아에 도착, 3일부터 본격적으로
YWCA 다르에스살람 지부와 키지토냐마 초등학교에서 MS 오피스 활용법, 컴퓨터 수리와 활용법을 교육하고초등학교에선 예체능 교육도 병행했습니다. 그리고 방과 후에는 여학생 심화교육으로
IT교육과 예체능교육을 실시해 여성청소년들의 미래 역량도 키우고 감성도 살피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답니다.
테게타직업학교 학생들도 만났습니다. 타게타직업학교 친구들의 학구열은 정말 대단했어요.
IT교육을 비롯해 예체능, 영어, 음악 미술 등의 정규교육 등 모든 시간 내내 학생들은 집중해서 열심히 공부했습니다.마엔델레오 중등학교도 방문했습니다. 여학생 심화교육을 집중적으로 펼치며 직업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모든 단원들이 노력했답니다. 전력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열악한 환경이었지만그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적인 태도와 우리 단원들의 철저한 준비가 시너지를 내며
계획대로 교육봉사활동을 끝까지 잘 펼칠 수 있었답니다.
우리 봉사단이 탄자니아에 왔다는 소식을 듣고 탄자니아 한국대사관에서
테게타 직업학교와 마엔델레오 중등학교를 깜짝 방문, 우리 단원들을 격려하고 현지 학생들에게꿈과 비전에 관한 메시지를 전해주셔서 단원들은 더욱 긍지를 가지고 힘을 내 활동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땀 흘려 완성한 벽화는 지금껏 본적 없는 완성도로 단원들과 현지 학생들과 교사, 현지 코디네이터 분들
모두 만족하는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었어요. 지역주민 400여 명과 함께한 마을축제는 미니마켓,단원들이 준비한 공연과 현지 학생들의 공연으로 프로그램의 대미를 장식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서울Y 회원과 봉사자가 직접 만든 면생리대와 동국제약, 비타민하우스 등에서 후원해주신 약품과 비타민 등이
알차게 들어있는 핑크박스도 탄자니아에서 만난 여학생들에게 직접 전달했습니다.핑크박스를 손에 든 친구들 표정이 정말 환하지 않나요?^^
멀고 먼 아프리카 탄자니아. 그 곳의 많은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도전과 희망의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 자랑스러운 서울YWCA 봉사단!기도와 후원으로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를 전하며
서울Y의 국제자원봉사활동이 앞으로도 참여와 응원, 격려 속에 지속되기를 바랍니다.
** 탄자니아 봉사활동 모습을 영상으로도 만나보세요~
http://blog.naver.com/ywcaseoul/220773942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