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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3차 YWCA 불의날 탈핵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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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8-24 09:53 조회4,54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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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3일 화요일, YWCA 불의날 탈핵 캠페인이 있는 날~

서울Y는 '제123차 YWCA 탈핵 캠페인'을 명동성당 맞은편 한국Y 회관 앞에서 펼쳤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는 무더운 날씨였지만 서울Y의 탈핵 의지는 꺾을 수는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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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원전 사고 30주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5주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아직까지도 원전 사고의 피해 사례가 계속해서 보고되고 있을 정도로 그 문제가 매우 심각한데요. 
여전히 많은 이들이 핵의 위험성을 잘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매우 안타깝습니다.
독일, 이탈리아를 비롯한 많은 선진국들이 탈핵을 선언하고 
아시아에서는 대만이 처음으로 탈핵에 대한 의지를 밝혔는데도...
우리나라는 계속해서 원전을 확대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핵 밀집도'는 세계 1위라니 정말 핵폭탄을 끌어안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형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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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도 없이 무슨 '탈핵'이냐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세요. 그런데 정말 대안이 없을까요?  

우리 모두가 조금 불편해도 미래를 위해 에너지를 절약하는 동시에 
신·재생에너지의 연구개발과 활용에 힘쓴다면, 

우리 안전을 넘어 생명까지 위협하는 '핵'에서 얼마든지 벗어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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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WCA는 핵발전의 실질적인 대안으로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발전차액지원제도 입법 청원을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발전차액지원제도'는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에요. 
중소규모 재생에너지 사업자들에게 고정가격으로 에너지를 사들여 
그들의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해 주는 제도를 말합니다. 
비싼 비용을 들여 재생에너지로 전기를 생산해냈지만, 만들어진 전기를 팔 때는 가격변동에 따라 
때로는 원가 이하에 팔아야 하는 상황을 막기 위한 제도로,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꼭 필요한 제도입니다. 

이 제도를 가장 먼저 도입한 독일은 성공적으로 재생에너지를 확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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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폭염이 쏟아져도~ 비가 오거나 눈이 와도

매주 화요일이면 어김없이 펼쳐지는 YWCA 불의날 탈핵 캠페인!
2년이 넘도록 한 주도 거르지 않고 시민들에게 핵의 위험성과 탈핵의 필요성을 알리고 있는데요. 
아직 가야할 길이 멀고 험하지만 우리는 절대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이 땅의 모든 생명을 위해 '핵없는 생명평화세상'은 반드시 이루어져야하기 때문이지요.
 
탈핵 한국을 이룰 때까지 
여러분도 YWCA와 함께 작지만 소중한 한 걸음을 함께해 주시기를 두손 모읍니다. 

"핵발전! 더 이상은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