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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2일 오늘은 불의날~
YWCA 탈핵캠페인이 있는 날입니다.
찬 바람이 부는 초겨울 날씨였지만 탈핵을 향한 뜨거운 마음으로
연합회 회관에 모인 YWCA 활동가들.
서울Y는 연합회, 광명Y와 함께 정오부터 한시간 동안
명동성당과 연합회관 앞에서 불의날 탈핵캠페인을 펼쳤습니다.

YWCA가 불의날 탈핵캠페인을 시작한지 벌써 2년 반. '고리원전 폐쇄'라는 성과가 있긴 했지만~
아직 눈에 보이는 탈핵운동의 큰 결실이 있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흔들림없이 YWCA가 탈핵운동의 길을 걷는 것은,
그만큼 중요하고 꼭 필요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독일, 이탈리아를 비롯한 많은 선진국들이 탈핵을 선언하고
아시아에서는 대만이 처음으로 탈핵에 대한 의지를 밝혔는데도...
우리나라는 계속해서 원전을 확대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핵 밀집도'는 세계 1위라니 정말 핵폭탄을 끌어안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형국입니다.
여기에 신고리 5, 6호기까지 더해지면... 정말이지 생각만으로도 너무 무섭습니다.

오늘 캠페인은 '잘가라, 핵발전소 - 탈핵에너지전환 서명운동'을 집중적으로 벌였는데요.
명동성당 지하 아케이드, 명동 거리의 커피숍 등 시민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탈핵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한 부지에 10기의 핵발전소, 세계 원전밀집도 1위!
신고리 5, 6호기 건설은 백지화해야 합니다.
모두가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로 가기 위해
탈핵 에너지 전환과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세워야 합니다.

여러분도 함께해 주세요.
"핵발전! 더 이상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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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핵에너지전환을 위한 100만 서명운동>
https://goo.gl/forms/SLxiQvYwOiYkyFG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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