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 학교급식에 대한 독립적인 방사능 안전기준 마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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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2-16 10:40 조회4,406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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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방사능 안전기준 강화하라!"
"일본 수산물 수입 반대!"
"후쿠시마 방사능은 먹고 싶지 않다. 안전한 학교급식 보장하라!"
서울Y는 2월 15일 오전 서울방사능안전급식연대 소속 단체 회원들과 함께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굽어보는 광화문광장에서
<학교급식 등 단체급식 식재료에 대한 독립적인 방사능기준 촉구를 위한 동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서울Y와 급식연대 회원들은 의무화된 단체 급식에 사용하는 식재료의 방사능 기준치를
새롭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먹는 단체급식을 위한 독립적인 방사능 기준치를 마련해달라고 거듭 촉구했어요.
현재 방사능 식품 안전 기준은 일반법령이 아니라 식품의약품안전처 행정고시에 따라서만 관리되고 있는 실정인데요.
이런 상황은 한 사람의 종합 섭취량이 아닌 개별 식품의 함유량만 기준으로 삼는 한계가 있습니다.
최근 유럽 등의 사례를 보면 저선량 방사선이 체내에 지속해서 축적되고 있다고 하는데
그 위험도가 절대 낮지 않다는 연구결과도 함께 보도되고 있습니다.
방사능 위험성이 계속해서 보도되고 있는데도
우리 정부는 소극적이고 임시방편적인 방사능 대책만을 내놓고 있습니다.
그에 대한 국민의 불안을 호소하고, 또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법을 통해서 정하고 있는 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해 줄 것을 서울Y와 연대 단체들은 강력하게 요구했습니다.
지금의 학교급식 방사능 기준이 그대로 유지된다면
일반적으로 12년 동안 급식을 먹어야 하는 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될까요?
성장기의 아이들은 '미량의 방사선'이라도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현재 대부분의 학교에서 단체급식이 의무화되었는데요.
단체급식은 공공재정으로 지원되는 것인 만큼 그 안전성에 대한 보장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도 힘을 모아주세요.
학교급식 등 단체급식 식재료에 대한 독립적인 방사능 기준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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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안전한 세상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모두가 함께한다면
우리가 꿈꾸는 생명세상은 이루어질 것입니다.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