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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소식이지만, 의미있는 일이라 소개합니다. ^^ ​

​​서울Y는 5월 10일 ‘북멘토링 프로젝트’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을 마루에서 열었습니다.

북멘토링 프로젝트는 소년원, 대안학교 등에 있는 소외 청소년들에게

1:1 멘토가 직접 쓴 편지와 함께 책을 보내는 정서적 후원 활동입니다.

청소년들이 책을 읽으며 자신의 인생을 새롭게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서울Y가 2012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독후감 공모전은 올해로 4회를 맞았고요. 

북멘토링 프로젝트는 하나금융나눔재단의 후원으로 이루어지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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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20편의 독후감이 접수 되었고, 대상을 포함해 3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오늘 시상식에 모두 자리하지 못해 아쉬웠어요~

“만화책도 잘 읽지 않던 내가 소년원에 가서 좋은 멘토님도 만나고, 책과 친구도 되고, 독후감도 처음 써 봤습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생애 처음 글을 써서 상을 받게 된 점입니다. 퇴원했지만 소년원에서 배운 좋은 습관을

 사회에서도 계속 이어갈 생각입니다.” 

김혜남 작가의 <당신과 나 사이>를 읽고 쓴 독후감으로

대상을 차지한 김송민(가명,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학생은 진솔하지만 감동적인 수상소감으로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이번 시상식은 그동안 책을 통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새로운 미래를 꿈꾸게 된

청소년들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  

서울Y는 앞으로도 북멘토링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아픔을 딛고 일어나

우리 사회의 리더로 성장해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할 계획이에요.

함께할 봉사자와 후원자 여러분을 언제나 기다립니다.^^  

문의 : 02-3705-6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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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북멘토링 프로젝트 청소년 독후감 공모전 대상수상작은

월간 <서울YWCA> 6월호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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