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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트러프러너'라고 들어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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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어 entre와 prendre가 더해져 만들어진 말로 undertake,

즉 무언가를 책임지고 맡는다는 뜻을 지니고 있는데요.

흔히 기업가 또는 창업가라는 한정적인 의미로 사용되기도 하지만

최근에는 각각의 영역에서 이전에 없던 새로운 가치 또는 활동을

만들어내고 책임지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로 쓰이고 있습니다.

서울Y 청소년팀은 미국 스타벅스재단과 함께 9월 29일부터 드림팩토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앙트러프러너십 청년강사 양성 교육’을 열고 있습니다.

교육에 참가한 10여명의 청년들은 매주 토요일마다 서울Y 회관에 모여

우리 주변 문제에 관심을 갖고 해결방법을 탐색하여 실천하는,

앙트러프러너십 역량을 키우고 있답니다.

10월 교육에서는 비오는 날 우산에 비닐을 끼우지 않고도

우산의 빗물을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자 '우산 빗물 털이'를 직접 만들어보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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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 자취생을 위한 편의점 레시피'에도 도전했습니다.
청년 1인 가구가 많은 요즘, 혼자 사는 자취생들은 편의점에서 끼니를 떼우는 경우가 많은데요.
비싼 배달음식을 시키기에는 부담스럽고,

늘 똑같은 메뉴는 지겨운 자취생을 위해 만들어 본 편의점 레시피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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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착오를 겪었지만 청년들이 직접 주변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해결방법을 탐구해봤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활동이었답니다.

11월 3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참가자들은 청소년 대상 앙트러프러너십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할 예정이에요.

멋진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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