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없는 교회를 위한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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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12-05 14:03 조회2,40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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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발생하는 교회 내 성폭력 사건 등으로 교회에 대한 사회적 불신이 커져가고 있는데요.
서울Y는 지난 11월 27일 <성폭력 없는 교회를 위한 토론회 - '드러냄, 샬롬의 공동체를 꿈꾸며'>를 열고
교회 내 성폭력을 막기 위한 방법을 고민해보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서울Y 한혜영 여성참여위원회 위원장의 사회로 열린 토론회에서는
홍보연 원장(감리교여성지도력개발원), 이은혜 기자(뉴스앤조이), 도라희년 씨(믿는페미 활동가),
최유리 활동가(기독교반성폭력센터)가 교회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성폭력 실태를 고발하고
각 교단의 대처 실태,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교회를 위한 제안 등을 나눴습니다.
개개인의 인식 변화와 함께 선행돼야 할 과제는 교단 차원의 제도적 장치 마련인데요.
매뉴얼과 법 체계로 교회 안에 발생하는 모든 성폭력을 해결할 수 없겠지만,
한국교회는 이마저도 없는 경우가 많아 교회 성폭력을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 보완이 절실하다는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 토론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Y 블로그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