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상해 보셨나요? 한반도에 피어 나는 평화의 꽃~^^  

​

지난 11월 10일, 서울Y 회관에는 평화의 꽃이 가득했는데요.   

평화를 바라는 서울Y 청(소)년들이 피운 꽃이에요.

​2018 서울YWCA  청(소)년·대학생 평화바라기 프로젝트의 하나로

평화통일 토크콘서트가 1층 마루에서 열렸답니다.  

'청(소)년과 평화, 우리가 만들어가는 한반도의 봄'이라는 주제로 함께했어요. 

토크콘서트는 대학청년 평화통일기획단 피스톡톡이 주체가 되어 사전 학습부터 기획·진행까지 이끌었습니다.​

​

​​​

먼저 참가자 등록에 이어 청(소)년들은 남북한 언어 O,X 퀴즈를 위해 제비뽑기로 조를 나누고,

북한이탈청년들에게 물어볼 북한의 정치, 역사에 대한 궁금증도 열심히 적었습니다.

​

​

콘서트의 첫 순서는 남북의 분단 배경, 4.27 판문점정상회담과

9.18-20 평양정상회담의 남북공동합의문에 대해 정확히 알아보는 시간~

인터넷이나 방송을 통해 접했던 사실을 한 번 더 정리하며 어떤 의미를 갖는지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

​

다음은 북한이탈청년들이 준비한 “우리들의 이야기”가 펼쳐졌는데요. 

한국 청소년들이 궁금해하는 북한에 대한 궁금증과 생활환경, 문화 등의 한국 적응기

그리고 통일은 왜 해야하는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진솔하게 전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

​

​

특히 평양 외의 북한 주민들의 삶을 궁금해 하는 질문과 통일에 대한 필요성을

북한 주민들도 느끼는지에 대해 물어보는 등 그동안 해소하지 못했던 질문들이 쏟아져 나왔답니다.
북한에 대한 잘못된 고정관념을 깨고 남과 북이 서로 다르지 않음을 느낄 수 있었던 소통의 장이었어요.  

​

​

​위의 문제~ 정답은?^^  바로 '폴란드'입니다.

​

통일을 위한 준비로 남북한의 서로 다른 언어 차이 극복을 위해 마련된 남북한 O.X 퀴즈!
각 조의 명예를 걸고 6개조로 나누어져 펼치는 대항전인만큼 매우 치열했다는 후문입니다.

​

​

​

마지막으로 '우리 모두 통일의 물방울이 되자'라는 주제로 청소년 릴레이액션을 진행했는데요.

릴레이액션은 온라인캠페인으로 이어져, 서울Y 페이스북 대학·청년Y 페이지에 소개될 예정입니다.    

한반도 모양의 석고 방향제에 통일을 위한 다짐문을 적어 보고, 

꽃길을 만들어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도 담고, 평화를 나누고 싶은 친구에게 보낼 릴레이 영상 촬영까지~ 

​바쁜 하루를 보낸 우리 청(소)년들은 남북공동선언문을 함께 만들며 토크콘서트를 마무리했습니다.   

​

​ 

​

지금, 우리, 여기! 토크콘서트를 통해 함께한 활동들이, 고민한 생각들이 한반도 평화를 위한 소중한 한걸음이 되길

그리고 평화통일을 준비하는 Y인으로서 평화리더로 성장하는 첫 걸음이 되기를 두 손 모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