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예배 · 마루고별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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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11-13 15:23 조회2,34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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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하나님 덕분입니다"
서울Y가 매월 둘째주 금요일마다 '직장인 금요예배 - 영화 예배'를 드리고 있는 것, 잘 아시지요?
정오가 되면 회관 1층 마루에 모여, 영화를 보고 말씀을 들으며 점심도 나누는데요.
특별히 11월에는 '추수감사 찬양예배'와 '마루 고별예배'로 함께했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을 가득 가득 담아 기쁘게 찬양을 불렀는데요.
김정호 목사님(꿈이 있는 교회)이 직접 기타를 치며 이끌어 주시고
바이올린과 건반 연주도 더해져 보다 풍성하고 아름다운 찬양을 드릴 수 있었답니다.
말씀은 그동안 직장인 금요예배를 맡아 주신 하정완 목사님(꿈이 있는 교회 담임)께서 전해 주셨습니다.
마가복음 6장 30-44절을 가지고 <밑도 끝도 없는 상상>이라는 제목으로 영의 양식을 나눠 주셨습니다.
"믿음이란, 하나님이란 존재의 풍성함에 거하는 것입니다.
삶 속에서 베풀어주신, 우리에게 해주신 일을 기억하는 것이 감사입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오병이어의 기적을 말씀하시며 그 현장을 한번 상상해 보라고 하셨는데요.
푸른 풀밭에 잔치하듯이 편히 기대 누워
예수님이 베풀어주신 물고기와 떡을 마냥 즐기는 사람들...
상상만 해도 행복할 것 같죠?^^
"Y는 꿈의 공동체입니다. 96년의 역사를 뒤로 하고 다시 생각하고 새로운 꿈을 꾸며,
밑도 끝도 없는 상상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나아가야합니다.
세상을 변화시킬 놀라운 꿈을 꾸고
하나님께서 Y와 함께 이루어 갈 일을 기대하며 감사하십시오."
목사님의 강력한 권면이 예배하는 우리 모두에게 도전으로 다가왔습니다.
1970년 청년문화의 산실 '청개구리집'이 시작된 그 자리에, 2000년 7월 '마루'가 탄생했습니다.
그곳에서 많은 회원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울고 웃으며 성장해 왔고,
직장인 금요예배는 2001년부터 매달 '마루'에서 드려졌는데요.
그런 마루와 안타깝지만 이제 그만 굿바이라고, 그동안 고마웠다고 인사하게 되었습니다.
고별 영상을 보는 동안 마음이 따뜻하기고 하고 아쉽기도 했는데요.
더 좋은 모습으로 새롭게 탄생해 다시 만날 것을 기대해 봅니다.
마루와는 작별을 고했어도~
직장인 금요예배는 계속 됩니다.
12월 14일 정오. 서울Y 회관에서 기다릴게요.
우리 함께 예배해요: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