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과 영양'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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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4-16 13:55 조회2,11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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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YWCA 스포츠센터가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연 소식 들으셨죠?
재개관을 기념하며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답니다.
4월 15일, 스포츠센터 로비에서 <운동과 영양>을 주제로 특강을 열었어요.
이번 강연은 지난 3월 사회공헌 업무 협약을 맺은 (사)한국영양학회와의 협력으로 진행되었는데요.
그 첫번째 협력 프로그램으로 권오란 회장(한국영양학회· 이화여대 교수)이 강의를 이끌었습니다.
권오란 회장은 비만이 큰 문제라고 지적하며, 자방세포가 염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산소운동을 통해 산소가 충분하게 공급이 되어야 축적된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수 있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렇다고 유산소운동만 하면 되는 것일까요?^^
권 회장은 근육이 감소할 경우, 기초대사율도 함께 감소해 많이 먹지 않아도 체중이 증가할 수 있어
근력운동도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근육세포는 지방세포보다 똑같은 중량일 때 5배나 더 에너지를 소모한다고 하네요.
특히 여성의 경우, 폐경 이후 골다공증 문제도 간과할 수 없는데요.
골다공증 예방엔 균형감각을 높이는 안전성 운동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거나 운동을 하려면 에너지가 필요할텐데요.
당연히 건강을 생각해 영양을 채워야겠지요?
하루 동안 우리 몸에 필요한 단백질은 50g.
소고기의 경우, 100g 당 20.8g의 단백질을 포함하고 있다고 하니
50g을 채우려면 꽤 많은 양의 고기를 먹어야 한다는 결론이죠.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인데요.
게다가 단백질은 한번에 30g씩 밖에 합성이 안된다고 합니다.
다양한 단백질 식품을 매끼 적당량을 챙겨 먹는 것이 좋겠습니다.
권오란 회장은 강의를 마무리하며
필요한 운동과 영양 섭취법을 명료하게 다시 한 번 정리해 주었습니다.
ppt 내용을 잘 기억하며 실천으로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회원과 시민들은 메모를 하거나 카메라로 강의 자료를 찍으며 즐겁게 참여했습니다.
알찬 강의 내용을 다 소개해 드리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에요.
다음 강의 때는 보다 많은 회원들과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