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과 대설 사이, 첫 눈이 내렸어요. 지붕마다 나무마다 소복히 쌓인 눈은 참 예뻤지만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피해 소식에 마음이 무겁기도 하네요.
모두 편안히 잘 지내시길 기도하며
서울Y 소식 전해 드립니다. |
로컬푸드직매장과 함께 온실가스 12톤 감축!
'레스 웨이스트' 실천 다짐!
서울Y는 2022년부터 전국의 로컬푸드직매장과 함께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올해는 12개 지역 로컬푸드직매장이 힘을 모아 다양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비닐 없이, 소포장 없이 개별 농산물을 판매하는 '제로 웨이스트 매대'를 마련하고, 꼭 포장이 필요한 경우 종이 포장재로 바꾸는 시도를 했어요. 매장을 찾은 소비자들도 응원과 격려를 전하며 포장 쓰레기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 주어 그 의미를 더했답니다.
서울Y는 전국의 생산농가, 판매자, 소비자를 직접 만나 제로 웨이스트 실천의 중요성과 소비 단계에서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여러 방안들을 모색해보는 교육도 진행했습니다. 무엇보다 쓰레기를 '완전히' 줄이는게 어렵다면 "조금이라도" 줄여보자는 취지로 <나는 레스웨이스터(Less Waster)입니다> 캠페인을 펼치며 개인의 실천을 독려했습니다.
“1명의 제로 웨이스터보다, 100명의 레스 웨이스터가 낫습니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여러분도 함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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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성 농부 이야기
소환해~! 소비로 환경을 바꾸는 해법! 서울Y 유튜브 코너 '소환해'가 특별한 콘텐츠를 준비했습니다. 누구나 가고 싶어하는 아름다운 제주가 농사 짓기에는 굉장히 어렵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척박한 땅 제주에서 일반 농사도 아닌 '친환경' 농사를 지으며 살아가는 여성 농부가 있습니다. 양경애 · 진정은 · 문희선 농부가 그 주인공인데요. 땅을 사랑하는 농부로서, 또 친환경 농사를 고집하며 지켜나가는 환경지킴이로서 어떠한 이야기를 들려줄 지 궁금하시죠? 소환해에서 지금 만나보세요~:) |
Seoul YWCA Youth seminar
‘미디어·정보 리터러시’와 ‘군국주의’를 말한다
서울Y 2030 청년리더스는, 청년의 시각으로 우리 사회에 정의·평화·생명의 회복이 필요한 아젠다를 발굴하고 이를 연구하며 청년의 역할은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청년 모임입니다. 청년리더스는 '평화'를 주제로 매월 정기스터디를 진행해 왔는데요. 2023 GLOBAL YOUTH FORUM의 청년선언문 “Call to Action”(유네스코위원회 참조)에서 제안한 8가지 주제로 평화에 대해 논의하고 있습니다. 그 중 '미디어·정보 리터러시’와 ‘군국주의’를 여성청년의 시각으로 바라보며 나눈 이야기를 나눕니다. 먼저 두 용어의 개념을 명확히 짚어보고 서로 어떻게 연결되며 궁극적으로 평화를 위해, 청년은 또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고 해내야만 하는지 함께 생각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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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평화는 여자의 몸과 의식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서울Y는 '남북의 평화 공존과 통일의 길'을 청소년과 청년,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평화의 가치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8월부터 전문가 칼럼을 블로그에 연재하고 있습니다. 이번달에는 서울Y 평화운동 자문위원인 김성경 교수(북한대학원대학교)와 함께했습니다. 여성이 한반도 분단 극복을 위해 더욱 힘써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은 '전쟁'을 끝내고, 여성이 앞장서 만들어 가야하는 '평화'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서울Y 평화 칼럼은 카드뉴스 형식으로 서울Y 인스타그램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칼럼 전문은 서울Y 블로그에 게재됩니다. '좋아요'와 '공유'로 평화를 만들어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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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보 <서울YWCA> 11+12월호
서울YWCA 9·10월 활동을 담은
회보가 발행되었습니다.
고문건축사가 전하는 집과 환대 이야기,
아카데미 - 여성신학으로 시대 읽기,
서울Y 2030 청년단 청년리더스 세미나,
노벨문학상 수상에 부치는 라운드 테이블,
신비한 식물화가 세라핀 루이의 삶과 작품,
한국 여성운동의 선구자 - 이희호 선생
코너까지 지금 만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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