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온 듯 싶었는데 벌써 가려나봐요😥  
아침저녁 꽤 쌀쌀해진 날씨에 건강 잘 챙기고 계신가요?
높고 파란 하늘 자주 바라보면서 청명한 마음으로 
10월을 마무리하시길 바라요.  
11월 7일! 올해도 서울Y 큰장날이 찾아옵니다. 
명동 한복판에서 열리는 풍성한 나눔잔치로 초대합니다.
함께 실천하는 여성이 세상을 바꿉니다
2024 생명살림바자회

서울Y는 지금 <서울YWCA 100년사> 발간 준비가 한창입니다. 정말 쉽지 않은 작업이지만, 100년이라는 오랜 시간 속, 잊을 수 없는 '역사적 순간'을 포착한 사진을 만날 때면 고단함을 잊을만큼 감동이 몰려오기도 하는데요. 60년대부터 시작된 바자회(큰장날) 사진도 빼놓을 수 없는 명장면 중 하나입니다.   
저 당시는 한복이 평상복이었겠지만, 그래도 편하지만은 않았을텐데 한복에 앞치마를 두르고 뜨거운 화로 앞에 서서 빈대떡을 붙이는 얼굴마다 미소가 번지고 있네요. 무엇이, 어떤 힘이 우리 선배활동가들의 마음을 움직인 걸까요?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조금 더 따뜻하고 좋은 세상을 만들고 싶어 한마음으로 팔을 걷어붙였을테지요. 정성을 다해 한 장 한 장 부쳐낸 빈대떡은 맛있어도 너무 맛있었을거고요. 
그 귀한 정신을 이어받아 올해 바자회도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좋은 품질의 상품을 최대한 저렴하게 선보이는 것은 물론, '제로 웨이스트 로컬푸드 마켓'은 가치소비의 장으로 그 의미를 더해줄 거예요. 11월 7일! 11월의 첫째 목요일, 명동에서 만나요!     
[칼럼]
남북의 평화 공존과 통일의 길

에디터가 어렸던 시절, 매년 꼭 해야만 했던 숙제가 있습니다. 평화통일 그림이나 포스터 그리기·표어 쓰기·글짓기 등 학년이 올라가며 형식은 달라지곤 했지만 '평화통일'은 빼놓을 수 없는 사회 담론이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많이 달라진 분위기입니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노래가 있는 지도 모르는 어린이·청(소)년도 있고요.
"꼭 통일을 해야할까요?", "남북한 따로 따로 잘 살면 되지 않나요?", "그래도 통일을 하는 것이 잘 사는 길 아닐까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서울Y는 '남북의 평화 공존과 통일의 길'을 청소년과 청년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평화의 가치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8월부터 전문가 칼럼 연재를 시작했습니다. 9월에는 신효숙 교수(국민대), 10월에는 김진환 교수(국민통일교육원)가 함께했습니다. 
카드뉴스 형식으로 서울Y 인스타그램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칼럼 전문은 서울Y 블로그에 게재됩니다. 평화를 사랑하고 꿈꾼다면 '좋아요'와 '공유'로 함께해 주세요!
자립금융 아카데미  
서울Y는 창립 100년을 기념하며 모금한
Y기금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미래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자립준비청년이 자신감을 가지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힘을 기르도록
'자립금융 아카데미'를 개최합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홍보' 꼭 부탁드려요.  
서울YW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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