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올해도 절반이 흘렀어요.
평화와 점점 멀어져 가는 듯한 험난한 세상에서 
 버티고 살아내느라 모두 애쓰셨습니다.
서울Y도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오늘도 뚜벅뚜벅 걸어가고 있어요. 
 늘 응원하며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은 2023년, 건강하고 평안하게 지내시길 소망하며
서울Y 소식 전해 드립니다. 
기독시민을 위한 '시민사회처음학교'
기독시민아카데미 

2022년부터 매해 열리고 있는 서울Y 기독시민아카데미! 기독시민아카데미는, 다양한 갈등이 끊이지 않는 현실에서 크리스천이자 시민으로 살아가는 '기독시민'이 개인의 영성을 넘어 사회적 영성으로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해 보고자 기획됐습니다. 

'환대와 평화를 묻다(2022)', '갈등 사회에서 기독시민의 길을 묻는다(2023)'에 이어 올해는 '각자도생 사회에서 공존의 길을 묻는다(2024)'를 주제로 열렸어요. 김누리, 김혜령, 구미정, 김선욱, 신경아, 박상훈, 김만권, 나임윤경, 백소영까지 우리 사회를 대표하는, 명실상부 최고의 강사 9분이 함께했습니다. 놓치신 분들을 위해, 리마인드 하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강의 내용을 만나볼 수 있는 링크를 아래 붙입니다.   

기독시민은 이 땅은 물론 하늘의 시민권도 동시에 지닌 특별한 시민입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 시민으로서 선한 변화를 이뤄가는 일에 앞장서 나가길 소망합니다. 
칼럼 '예술과 삶' 시리즈 

작품을 통해 만나는 삶과 희망의 메시지


위의 작품을 아시나요?^^ 서울Y 회원이라면 지난 회보에서 보셨을 거예요. 바로 우리나라 최초의 추상표현주의 작가 최욱경(1940-1985)의「풍경(1984)」입니다. 어떤 느낌이, 무슨 에너지가 전해지나요?
작품 속에 숨겨진 작가의 이야기. 볼 때마다 무슨 뜻이 담긴 걸까, 무슨 말을 하고픈 걸까... 궁금하지 않으셨나요. 서울Y는 회보 칼럼 '예술과 삶(필자: 최혜란 홍보출판팀 위원, 화가)'을 통해 예술가와 그 작품을 소개하며 삶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김정숙, 베르트 모리조, 니키 드 생팔, 클라라 피터스, 한나 회흐, 조지아 오키프, 타마라 드 렘피카, 훈데르트 바서 등 현재까지 20명의 예술가를 만나봤어요. 7월에는 어떤 예술가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요?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서울Y가 픽한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지금 들어보세요. 아래 링크로 연결됩니다.  
우리나라의 가장 큰 책 축제
서울국제도서전

1954년 전국도서전시회로 시작된 서울국제도서전은 출판사, 저자, 독자가 한자리에서 만나는 우리나라 최대 책 축제입니다. 책이라는 큰 그릇에 담을 내용을 만드는 사람들과 책을 읽는 사람들, 작가, 학자, 예술가, 편집자, 독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즐거운 축제마당이지요. 올해의 슬로건은 '후이늠 Houyhnhnm'. 후이늠은 조너선 스위프트의 책 <걸리버 여행기>에서 걸리버가 마지막으로 여행한 나라로, 불신과 거짓말 같은 단어가 존재하지 않는 이성적이며 완벽한 세계를 뜻합니다. 올해 전시회에는 19국 452개의 출판사가 참가해 450여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이번 주말까지 열리는 서울국제도서에서 다양한 책의 매력에 빠져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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