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저지 전국YWCA 긴급행동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방류계획을 즉각 철회하라!" 모든 것이 새로워지는 봄에 어울리지 않는 소식이 우리의 마음을 무겁게 합니다. 서울Y는 지난 4월 6일, 용산 대통령집무실 앞을 찾았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 전국YWCA 긴급행동이 있었거든요. 일본대지진으로 인한 2011년 후쿠시마 핵발전소 폭발 사고는 전세계에 충격을 안겼는데요,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2021년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오염수를 30년에 걸쳐 바다에 방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에는 삼중수소(트리튬)를 비롯 세슘, 스트론튬, 코발트 등 인체에 치명적인 주요 핵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현재 일본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국제적인 합의를 얻어내기 위해 애쓰고 있지만, 한국 정부는 방류 저지를 위한 대책이 전무한 상태입니다.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방류는 이해와 타협의 영역이 아니며 국제적 방사능 테러입니다. 이번 방류가 결정된다면 우리 바다는 방사능의 위험에 빠질 것이며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규제 또한 약화될 것입니다. 무려 133만톤에 이르는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려는 일본의 계획, 우리는 막아야 합니다.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 규탄한다! 바다는 쓰레기통이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