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세상을 바꿉니다’ 서울YWCA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 100년 전, 경성YWCA가 시작된 승동교회에서 열려 YWCA 상징 ‘W’ 모양 퍼포먼스로 새로운 비전 선포 영성 · 운동성 · 지속가능성 부문별 감사패 표창
올해 12월 9일은 서울Y 100번째 생일! 서울Y는 12월 9일 승동교회에서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인사동에 위치한 승동교회는 100년 전, 1922년 12월 9일 선구적 신여성 30여 명이 모여 ‘경성여자기독교청년회(서울YWCA)’ 창립을 결의한 곳입니다. 행사는 1부 기념예배, 2부 기념식으로 열렸습니다. 100주년 기념영상 상영, 기념사, 축사, 감사패·공로상 표창, 모금캠페인 결과 보고, 축하연주, 비전선언 등으로 이어졌습니다. 서울Y 회원 대표 22명은 비전 선언 퍼포먼스를 통해 ‘여성이 세상을 바꿉니다’라는 새로운 비전 아래 평등을 넘어 평화로, 각자도생을 넘어 공동체적 삶으로, 개인의 영성을 넘어 사회적 영성을 추구하며 새로운 100년을 향해 나아갈 것을 선포했습니다. 다함께 한목소리로 회가를 제창하며 감사와 기쁨 속에 마무리된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 서울Y 홈페이지에서 좀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