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YWCA

[보도자료] 젠더 균형 보도를 위한 온라인 집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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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11-12 18:51 조회1,27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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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 갈등’으로 위장된 젠더 이슈 보도,
이대로 괜찮은가?

- 서울YWCA ‘젠더 균형 보도를 위한 온라인 집담회’ 개최
- 젠더이슈를 ‘젠더갈등 프레임’으로 다루는 언론 보도 성찰
- 젠더 균형 보도의 구체적인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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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YWCA는 ‘젠더 균형 보도를 위한 온라인 집담회’를 개최한다. 11월 16일(화) 저녁 7시 서울YWCA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 ‘젠더 갈등’으로 위장된 젠더 이슈 보도,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열리는 집담회는 페미니즘 백래시를 ‘젠더갈등 프레임’으로 보도하는 언론 보도를 성찰하고, 젠균형 보도 방향을 모색한다.

 

◉ 올해, GS25 홍보물이 ‘남성혐오’라는 억지 주장, 안산 선수 사이버 불링, 여가부 폐지 등 젠더 이슈 보도 시 ‘남혐’ ‘젠더갈등’ ‘이대남-이대녀’ 등 조회수를 겨냥한 자극적인 표현으로 성별 간 갈등을 부각시키는 기사가 쏟아져나왔다. 이는 일부의 주장을 확대하며 편견을 조장하고, 성불평등한 현실을 왜곡한다는 점에서 부적절하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컸다. 이번 집담회에서는 언론이 젠더이슈를 ‘젠더갈등 프레임’ 으로 보도하는 구조적인 맥락을 살피고, 젠더 균형 보도 확산을 위한 언론과 시민사회의 역할을 짚는다.

 

◉ 집담회에는 박정훈 오마이뉴스 기자, 신미희 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처장, 이정연 한겨레 젠더데스크 겸 젠더팀장이 패널로 출연한다.


◉ 서울YWCA는 “젠더 균형 보도를 위한 일부 언론의 노력으로 변화가 가시화되고 있지만, 젠더 이슈 보도에 대한 뉴스 소비자들의 문제 의식은 여전하다”라고 말하며 “집담회를 통해 뉴스 생산자와 소비자가 젠더 균형 보도 확산을 위한 대안을 함께 찾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젠더 이슈 보도에 관한 시민들의 의견과 질문 일부를 집담회에서 다룰 예정이며, 서울YWCA 홈페이지 사전 신청을 통해 질문과 의견을 전달할 수 있다.

 


서울YWCA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c/YWCASEO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