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 Ac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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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3-24 14:19 조회1,045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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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ess(English Access Microscholarship Program)는
글로벌 시대에 맞춰 탈북청소년들의 영어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로,
2019년부터 서울Y가 미국 국무부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의정부 한꿈학교와 즐겁게 함께하고 있는데요~
Access는 원어민 영어 교육뿐 아니라 컴퓨터 교육, 미국문화 체험, 봉사나눔 등의
특별활동을 통해 탈북청소년의 글로벌 리더십을 키우고 있습니다.
지난 3월 19일에는 자기계발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Makia Thomas 선생님이 지도하는 기본반 학생들은
<타임>, <이코노미스트> 등의 영문 잡지를 살펴 보고
잡지 속 사진들을 도화지에 자유롭게 붙여가며 장래희망을 표현해 보았습니다.
간호사를 꿈꾸는 학생도, 하늘을 날아 세계 어디든 갈 수 있는 승무원이 되고 싶은 학생도,
공부를 열심히 하여 빈곤한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다는 학생도 있었어요.
Michael Hurt 선생님이 맡고 있는 중급반 학생들은
한국의 대학생, 한국에서 지낸 경험이 있는 외국인, 한꿈학교 학생이
화상회의 플랫폼 ZOOM으로 만나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영어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부분의 중급반 학생들은 대입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 대학생의 삶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대학생이 되면
어떤 것이 좋은지 질문을 하기도 했습니다.
Michael 선생님의 지인인 Jaime Oberlander는 케냐 나이로비에서 ZOOM에 접속하여
한국에서 탈북학생들에게 영어를 교육했던 경험과 함께
현재는 USAID 직원으로 전 세계 아동의 교육 기회 확장을 위해 일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꿈학교 학생들도 자신이 좋아하는 것, 자신이 되고 싶은 것 등을
파워포인트로 준비하여 영어로 훌륭하게 발표했습니다.
탈북청소년들이 Access를 통해 계속해서 자신의 진로와 미래를 탐색해 보는 기회를 얻고
영어를 익히며 글로벌 능력도 키워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 전체 화면 보기는 서울YWCA 유튜브 채널에서 가능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WrHZZiRvm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