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화면 보기는 서울Y 유튜브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https://youtu.be/Jtq6QE7Hw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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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년 3월 8일.
1만 5천여 명에 이르는 미국 여성 노동자들이 뉴욕 루트커스 광장에 모였습니다.
그들은 “우리에게 빵과 장미를 달라”고 외쳤는데
빵은 남성과 비교해 저임금에 시달리던 여성의 ‘생존권’을,
장미는 투표로 선거에 참여하는 ‘참정권’을 뜻하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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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 가득한 최악의 현장에서 하루 12시간 넘도록 일해야 했으나,
기본적인 권리도 가질 수 없었던 여성 노동자들.
이들의 시위는 1910년 ‘의류노동자연합’이라는 조직 창설로 이어지고
1911년 유럽에서의 첫 관련 행사 이후 세계 각국에서
남녀 차별 철폐와 여성 지위 향상 등을 요구하는 움직임이 퍼져나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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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은 1975년을 ‘세계 여성의 해’로 지정하고
1977년 3월 8일을 지정해 ‘세계 여성의 날’로 공식화했습니다.
이렇게 세계 여성의 날이 탄생한 지 올해로 113년을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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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Y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이번 한 주간 동안 이를 기념하며 SNS 캠페인을 펼친다.
그 의미를 되새기며 ‘다시’ 빵과 장미를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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