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더 이슈 기사 읽기와 비평글쓰기> 교육이

지난 11월 20일 토요일에 서울YWCA 다목적실과 온라인ZOOM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젠더 이슈 보도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

제대로 된 관점에서 읽고 비평하는 것이 필요한 때에

서울YWCA에서 두 분의 여성 기자를 모셨답니다.

1부는 <종합일간지 대중문화 기자의 페미니즘 관점으로 글쓰기>를 주제로

서울YWCA 다목적실에서 대면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경향신문 문화부의 김지혜 기자가

언론 환경에서 피부로 체감한 '페미니즘 기사'의 중요성에 대해 나눠주었어요.

현재 언론계 상황은 어떤지, 대중은 그 언론에 어떻게 반응하고 있는지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해주었지요.

이어서 대중문화 콘텐츠를 어떻게 읽고 비평할 것인지 고민해보았습니다.

강의 후반에는 즉석에서 참여자 모두가 글을 쓰고 함께 읽기도 했답니다. 

2부는 <‘빻은’ 기사, 왜 안 없어질까?​>를 주제로 온라인 ZOOM에서 진행되었어요.

경향신문의 여성 서사 아카이브인 <플랫> 운영진 심윤지 기자와 함께했습니다. 

젠더 이슈와 관련된 언론사 안팎의 변화를 들을 수 있었을 뿐 아니라

다양한 기사 케이스를 통해 우리가 매일 읽는 젠더이슈 기사들 중

어떤 기사가 좋은 기사이고 아쉬운 기사인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강의식 교육을 넘어서

참여자들이 직접 글을 쓰고 활발하게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는데요,

대중매체 양성평등 모니터링단 뿐만 아니라

평소 젠더 이슈 언론 보도에 관심을 가진 예비 언론인, 정치인 등

다양한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더욱 풍성한 시간을 보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