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한 미소로 Y 포토월 앞에 선 멋진 청년. 보는 사람도 따라 웃음 짓게 만드는 권오현 회우는 2005년 고등학교 1학년 시절 강남청소년수련관의 독거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서울Y와 첫 인연을 맺었습니다. 경찰의 꿈을 이루고 열심히 일해 받은 성과급 전액을 가치 있는 일에 

사용하고 싶다며 선뜻 내놓았습니다. 귀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서울Y 도너월에 자랑스럽게 걸려있는 '따뜻한나무장학회' 명판을 김영준(왼쪽)·박승일(오른쪽) 회우가 뿌듯한 표정으로 가리키고 있습니다. 따뜻한나무장학회는 서울Y 자원지도자로 활동했던 김재청·김영준·박승일 회우가 지인들과 함께 만든 후원회로, 청(소)년을 위해 2011년부터 매년 200만원씩 후원하고 있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예수소망교회(서초동 소재) 권혁수 담임목사 부부(가운데)가 이유림 회장(오른쪽끝), 양선희 사무총장(왼쪽끝)과 함께 자리했습니다. 북멘토링 프로젝트는 소년원에서 생활하는 청소녀들에게 1:1 멘토가 직접 쓴 손편지와 함께 인문학책으로 위로와 응원을 전하는 활동입니다. 평소 예수소망교회는 청소년과 소외계층 선교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후원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이웃에 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답니다. 감사드립니다. 

2017년 12월 8일, 첫 선을 보인 서울Y 도너월. 서울Y는 평화브릿지가 되어 후원해 주신 귀한 분들의 이름을 기억하며 그 뜻을 영원히 기리고 있습니다. 서울Y 도너월이 무엇보다 빛나는 것은, 정의·평화·생명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는 분들의 고귀한 정신이 담겨있기 때문입니다. 후원자 한 분 한 분께 다시 한번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앞으로 더 많은 서울Y 평화브릿지가 탄생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