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Y는 5월 27일(목) 대강당과 5층 다목적실, 온라인 줌으로 사단법인 창립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로써 서울Y는 그동안의 한국YWCA연합회후원회 지부로서의 법적 지위를 벗어나 서울시 등록 단독법인으로 활동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내년으로 다가온 창립 100년을 준비하고, 또 그 이후를 바라보며 법인 전환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YWCA 정체성과 기독여성시민단체로서의 목적에 충실한 구조로 재정비하고자 합니다. 무엇보다 운영의 투명성과 사회적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했습니다.
함께 보고 생각해볼만한 영화가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이번주에 개봉한 <#위왓치유>는 체코에서 만들어진 다큐멘터리입니다.평범한 집처럼 꾸며진 3개의 세트장에서 20대 배우들이 12살로 페이크 계정을 만들어 컴퓨터 모니터 앞에 섭니다.
계정 개설과 동시에 전 세계 국적의 남성들이 접촉해와 열흘간 나체사진 요구, 가스라이팅, 협박, 그루밍 등을 시도하는데
그 수가 총 2,458명. 그중 21명의 범죄자들과 채팅을 시작하고 대면하게 되는데요. 범죄의 형식이 온라인으로 확산된 언택트 시대. 아동·청소년들에게 일어나는 충격적인 디지털 성범죄를 추적합니다. 디지털 성범죄자 검거 프로젝트 <#위왓치유>, 이번 주말 함께해 보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