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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 침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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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7-29 17:30 조회1,08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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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Y 여성참여팀 활동가들이 서울시장 위력성폭력 사건 인권위 직권조사 촉구 행진에 함께하고 있다 (사진 _ 오마이뉴스)

서울Y는 7월 28일 광화문에서 열린 국가인권위윈회에

'서울시장 위력성폭력 사건 인권위 직권조사'를 촉구하는 공동행동에 참여했습니다.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피해자 측이

28일 국가인권위원회(아래 인권위)에 직권조사를 요구했는데요.

서울Y를 비롯한 한국여성폭력상담소와 한국여성의전화 등 8개 단체로 구성된

'서울시장 위력에 의한 성폭력사건 국가인권위 직권조사 촉구 공동행동'은

이날 서울 중구 인권위를 찾아 '인권위 직권조사 발동 요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직권조사는 피해자의 진정에 의한 조사보다 조사 범위가 더 넓습니다.

즉 피해자 측이 인권위에 직권조사를 요구한 건 박 전 시장의 성추행을 묵인하고 방조한 혐의를 받는

서울시 직원들 조사를 포함해 서울시 운영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해달라는 뜻으로 볼 수 있는데요.

 

공동행동은 '직권조사 발동요청서'에 아래 8가지 요구를 담았습니다.

▲ 서울시·관계자의 성차별적 직원 채용·성차별적 업무 강요

▲ 박원순 전 시장의 성희롱·강제추행 등 성적 괴롭힘으로 인한 피해 정도

▲ 서울시·관계자들의 직장 내 성희롱·성범죄 피해에 관한 방조

▲ 직장내 성폭력, 성희롱 피해에 대한 미흡한 피해구제 절차

▲ 7월 8일자 고소사실이 박원순 전 시장에게 누설된 경위에 대한 조사

▲ 성폭력피해자에 대한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적극적 조치 이행 여부

▲ 선출직공무원 성폭력에 대한 징계조치 등 제도적 견제장치 마련 요청

▲ 직장내 성폭력예방교육의무의 이행 여부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을 관련기사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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