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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미래사회포럼 - 미래사회의 소비환경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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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4-14 16:52 조회4,70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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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각각, 너무 빨리 변화하는 세상. 

여러분이 생각하는 미래는 어떤 모습인가요?

앞으로 6년 후, 2022년!
서울Y는 창립 100주년을 맞이합니다.

창립 100주년을 준비하며 서울Y는 미래사회에 대해 연구하는 시간을 갖고 있는데요.
지난 해 11월 1차 포럼에 이어, 4월 12일 제2회 미래사회포럼이 서울Y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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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강연을 맡은 이승신 교수님(건국대학교 소비자정보학과)은 

'소비환경변화'에 촛점을 맞춰 미래사회를 전망하며 그 현상과 과제에 대한 생각을 나눠주셨습니다.

"SNS의 급속한 발달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사회 이슈에 대한 의견 교류가 활발해진 현대사회에서
 소비자의 목소리 또한 광범위하게 증폭되며, '빅 데이터'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스마트폰 보급 등 첨단 기술이 소비자의 영향력을 키우게 된 것이죠."

교수님은 미래는 '빅 데이터' 활용이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며
빅 데이터로부터 소비자의 숨은 니즈를 발견하고, 예상할 수 있는 위험에 대비하며

소비자의 요구에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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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환경 변화에 따라 아껴 쓰고, 바르게 쓰고, 똑똑하게 쓰는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소비자들은 경험을 바탕으로 마케팅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사회 이슈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며 자신만의 스타일을 추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여러분도 그렇지 않나요?

<트렌드 코리아 2016 (김난도)>에 따르면 
2016년 소비트렌트는 'M. O. N. K. E. Y.  B. A. R. S(멍키바)'! 
멍키바는 나만의 구명보트 전략, 과잉근심사회, 1인 미디어, 브랜드의 몰락, 가성비의 약진,
연극적 개념소비, 미래형 자급자족, 원초적 본능, 있어빌리티, 아키텍키즈, 취향공동체의 
영문 첫 글자를 따서 만들어 진 것이라고 합니다.
특별히 ‘있어빌리티’(All's Well That Trends Well)'는 
소셜네트워크(SNS) 시대에 온라인상에서라도 그럴싸하게 보이고픈 소비자의 마음을 제대로 집어낸 것 같지요?^^

이승신 교수님이 제시하신 미래 소비(자)의 키워드는
스마트슈머, 프로슈머, 공유경제, 웰다잉, 저탄소 녹색성장, 착한소비입니다.

"생산과 판매 과정에도 영향을 미칠 만큼소비자의 권리는 점점 커질텐데요.
그만큼 소비자의 '책임' 부분도 강화되어야 합니다.
소비자의 인식이 바뀌어야 태도가 바뀌고, 태도가 바뀌어야 행동이 변화될 수 있습니다.
소비자의 인식이 건강하고 바람직하게 바뀌기 위해선 교육이 필수인데요.
그 역할을 48년의소비자운동의 역사를 지닌 서울Y가 해주길 기대합니다."

민간 최초의 소비자운동단체로서의 서울Y!
참으로 할 일이 많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