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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 - 유한킴벌리 진재승 대표이사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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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6-04 17:36 조회41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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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


'우푸푸' 캠페인으로 잘 알려진 유한킴벌리!


1984년부터 우푸푸 캠페인을 지금까지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유한킴벌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친환경 기업으로 손꼽히고 있는데요. 

 

최근에도 "생활 - 건강 - 지구환경을 위해 행동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는 

유한킴벌리의  진재승 대표이사를 서울Y에서 만났습니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서울YWCA 리더십 특강>이

6월 4일 오늘 서울Y 대강당에서 열렸어요. 

 

유한킴벌리 진재승 대표이사를 특별 강사로 초청,

'유한킴벌리 사례로 보는 ESG 경영과 리더십'을 주제로 함께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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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 식곤이 찾아오기 쉬운 시간대였지만 

진재승 대표이사의 임팩트는 물론 재치까지 넘친 리더십 덕분에 

끝날 때까지 강연에 집중할 수 있었는데요. 

 

진 대표는 스스로를 '대표사원'이라고 칭하며

사원으로 직장 생활을 시작해 현재는 대표이사로서 35년째 근무하고 있으니 

대표사원인 셈이라고, 강연에 앞서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오늘 나눠준 여러 사례들 중에서 

'GT 프로젝트'가 특히 많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지금 당장 하지 않아도 되지만, 미래에는 꼭 필요할 것이라 생각하는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주제별로 팀을 구성해 연구모임을 갖는 프로젝트인데요. 

이 팀의 팀장은 3년차 정도의 사원이 맡고 

본부장, 팀장급 선배들은 팀원이 되어 참여한다고 합니다.

기존 조직 시스템을 유지하면서, 유연한 형태의 또 하나의 조직을 운영해보는 시도라고 하네요. 

 

박수가 터져 나온 지점이 있었어요. 

유한킴벌리의 직원들은 2주에 한 번 씩 무조건 리프레쉬를 위해 

휴식의 시간을 가져야만 한다는 이야기에 모두가 웃으며 환호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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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원이 비전을 함께 공유할 때, 몰입이 가능하고 

 구성원도 조직도 모두 성장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조직과 구성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가라는 물음에 이같이 대답하며, 

유한킴벌리는 이를 위해 HR 대신 '직원경험본부'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구성원의 생애주기까지 고려한 커리어 포트폴리오를 계획하고 완성해 나갈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CSR 관련, 바람직한 협업 모델에 대한 본인의 견해도 

진솔하게 말해주었는데요.

'하기스 - 이른둥이 지원사업'처럼 업의 본질과 닿아있는 실천일 때, 

효과를 넘어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협력적 거버넌스 모델로 구축한 '그린 액션 얼라이언스'도 소개하며

여러 주체의 협력이 없이는 지속가능한 경영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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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이 있으면 자원이 따라옵니다"

 

진재승 대표이사는 본인의 경험을 예로 들며

'소중하고 중요한 뜻이 있다면 필요한 자원은 반드시 공급된다'는 메시지로 

오늘의 특강을 마무리했습니다. 

 

모두가 좋은 뜻을 세우고 함께 힘을 모아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계속해서 만들어갈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바쁘신 중에도 서울Y를 찾아주신 진재승 유한킴벌리 대표이사님,

또 청중으로 귀한 걸음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