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청소년수련관 개관 3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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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10-30 18:26 조회56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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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아! 축하해!
서른살 생일을 진짜 진짜 축하해~"
1993년 개관한 강남청소년수련관이 올해로 30주년을 맞았습니다.
이를 축하하며 10월 27일 기념예배와 기념식이 강남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습니다.
서울Y 회원, 이사, 위원, 실무자가 함께했지만
가장 반가운 축하 손님은^^ 강남청소년수련관 출신 아빠, 엄마였어요.
어린 자녀 손을 잡고 수련관을 찾아 기쁨을 나누고
딸, 아들이 청소년이 되어 수련관에서 활동할 그날을 꿈꾼다며
강남청소년수련관의 앞날을 응원했습니다.
(정말 가슴이 뭉클~ 감동적인 순간이었어요 ㅎㅎ)
1부 기념식은 이종미 강남청소년수련관 관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습니다.
참석한 사람, 한 사람 한 사람을 호명하며 뜨겁게 환영해준 덕분에
축하행사장 분위기는 더욱 따뜻하고 즐거웠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청소년 문화 속에서,
강남청소년수련관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변화를 이해하고,
능동적으로 함께 변화해왔습니다.
‘사람의 가치를 빛나게 만드는 수련관’이라는 미션처럼
앞으로의 여정도 더욱 빛나기를 희망합니다."
정선덕 강남청소년수련관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금의 강남이 있기까지 청소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끊임없이 애써주신 실무자와 위원, 서울Y에 감사를 전하며,
미션처럼 계속해서 청소년의 가치를 빛나게 하는 수련관이 되기를 소망했습니다.
30년동안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올리고 앞으로의 30년도 주님께 맡기는 뜻에서
이날 행사는 기념예배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강남청소년수련관 이명숙 위원의 기도, 최은주 위원의 성경봉독,
위원회와 실무자가 함께한 특별찬양에 이어
장윤재 목사(서울Y 고문 · 이화여자대학교 교목)는 요한복음 13장 34절을 가지고
'사랑의 시인'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10월 31일은, 종교개혁이 일어난 날입니다.
늘 하나님을 두려워 하던 마르틴 루터가 자신있게 당당하게
종교개혁을 이끌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사랑, 오직 전적인 은혜를 통해서만
구원 받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오직 사랑만이, 사람을 변화시키고 성장시킬 수 있습니다.
강남청소년수련관도 '사랑의 시인'이 되어 계속해서 청소년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며,
그 존재만으로도 아름답다고 노래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기념행사에 참석한 모든 이들은 강남청소년수련관의 서른살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서울YWCA 강남청소년수련관이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거듭하며
모든 청소년의 가치를, 수련관이 만나는 모든 이들의 가치를 빛나게 하며,
수련관의 여정도 반짝반짝 빛나기를 온맘으로 응원했습니다.
서울YWCA 강남청소년수련관 개관 30주년!
축하하고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