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이·취임예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2-13 15:42 조회2,338회관련링크
본문
서울Y는 2월 12일 '서울YWCA 회장 이·취임예배'를 대강당에서 드렸습니다.
지난 4년간 수고하신 28대 조종남 회장님의 헌신에 감사하고
29대 이유림 신임회장님의 취임을 축하하는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며,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설교를 맡은 방수성 목사님(예봄교회 담임)은 시편 118편 6-7절을 가지고
'하나님은 내 편이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언제나 하나님 편에 서서 감사하는 삶을 사십시오."
하나님이 내 편이시라는 말은 내가 하나님 편에 선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일깨우며
감사로 사명을 따라 살면,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 수 있다고 권면하셨습니다.
"지난 4년을 되돌아보면 모든 순간이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합니다.
크고 작은 위기와 역경을 만날 때마다 늘 함께하시며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기적을 보여주셨습니다.
또한 늘 곁에서 힘이 되어 주신 증경회장님들을 비롯한 여러 선배님들과
이사님, 위원님, 회원님, 실무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예배에 이어 열린 이·취임식에서 조종남 회장님은 이임인사를 통해
그동안 받은 사랑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가슴 뭉클한 감동을 전했습니다.
"서울Y의 모든 운동은 궁극적으로 하나님 나라 운동임을 기억하고
그 가치를 공유하고 확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유림 신임회장님은, 이임하시는 조종남 회장님의 탁월한 리더십으로 서울Y는 이미 변화를 시작했다고 말하며
그 변화의 흐름을 잘 이어가 시대에 발맞추어 성장하는 Y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인사를 전했습니다.
1대부터 28대에 이르는 서울Y 회장님들의 존함이 새겨진 금목걸이를 전달하는 순서도 있었는데요.
그 무게만큼이나 무거운 책임감 또한 느껴졌는데요.
정금처럼 순전한 마음으로 헌신하실 신임회장님께 많은 격려의 박수가 쏟아졌습니다.
이 · 취임예배에 함께해 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새 회장이 이끌어갈 서울Y의 활동에도 열렬한 협력과 참여, 기도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