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닫고 냉방 영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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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8-23 15:50 조회1,60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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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날 거리를 걷다 보면 상가들이 문을 열고 틀어놓은 에어컨 덕분에
순간적으로 시원함을 느낄 때가 있죠?
반갑고 잠시 행복감이 들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여기서 잠깐!
정말 좋기만 한 일일까요.
문을 열고 냉방하는 경우, 문을 닫고 냉방할 때보다 약 2배의 전력이 더 소비된다고 합니다.
상점들이 여름철 적정 냉방온도인 26℃를 지키고, 자동문 앞에서 호객행위를 하지 않으며
영업시간이 아닐 때는 진열장과 간판 조명을 끈다면 낭비되는 에너지를 잡을 수 있어요.
지난해에 이어 서울Y는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여름철 문 닫고 냉방 영업을 하는 상가를 독려하는
‘에너지절약 착한가게 캠페인’을 펼치고 있습니다.
7월 18일 캠페인 선포식을 시작으로 총 다섯 차례에 걸쳐 명동 거리로 직접 나섰습니다.
착한에너지가게를 만드는 실천수칙을 정하고, 실천 모니터단이 직접 명동 일대 상가를 돌며
에너지절약 실천에 참여해 줄 것을 독려했어요.
문을 닫고 영업 중인 에너지절약 착한가게에는 '착한가게' 인증 스티커도 붙여드렸답니다.
서울Y는 캠페인 외에도 시민들이 직접 착한가게를 찾아보고 칭찬하는
‘착한가게 칭찬해’ 온라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며 에너지절약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기도 했지요.
상가는 물론 학교와 사무실, 교회, 가정을 비롯한 전 영역에서 에너지절약을 실천한다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지구를 만들 수 있겠죠?
나를 위해 그리고 다음 세대를 위해 어떤 행동과 선택이 현명한 것인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우리가 물려줄 지구에 살아갈 아이들을 위해 하나뿐인 지구를 아끼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