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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캐나다의 한 소녀는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지구 정상 회담에서 연설을 합니다.

단 6분의 이 연설은 세상 모든 어른들을 침묵시켰는데요.

​당시 탁상공론에 빠진 각국 정상과 환경운동가들뿐만 아니라 전세계 사람들의 심금을 울렸고,

그 뒤로 20년도 더 지난 지금까지 유튜브를 통해 수백만의 사람들이 조회해서 볼 만큼 크나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어린아이답지 않을 만큼 환경과 미래에 대한 명징한 문제의식을 갖고 있으면서도

또 어린아이답게 순수하고 솔직한 요구를 하고 있어 듣는 이로 집중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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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 영상이 궁금하면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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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Y는 어제 5월 15일 에너지 사용량 자가 모니터단 발족식을 다목적실에서 열었습니다.

시작에 앞서 위의 영상을 함께 보며 주의를 환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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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순서로 김보민 소비자​·환경팀 간사가 에너지 자가 모니터단에 대한

취지와 목적, 운영방식에 대해 안내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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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사용이 많아지는 계절이 왔습니다. 소중한 에너지 아껴써야할텐데요.

 서울Y는 에너지 자가 모니터단을 꾸려 '에너톡' 가정 설치, '에코마일리지' 가입으로

 에너지 절감 운동을 적극 실천하려고 합니다."

'에너톡'을 가정 분전반에 설치하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기사용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에너지 자가 모니터단은 에너톡 설치 전 사용량 대비, 에너지 사용량 5%감소를 목표로 

에너지 절약에 힘쓸 것을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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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와 기후변화'에 대한 강의도 들었습니다. 

미세먼지의 85%가 에너지사용으로 인해 발생한다는 사실, 모두 알고 계셨나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기후변화는 온실가스가 늘어나서 생기는 것인데요.

이 온실가스의 증가는 과도한 에너지사용이 원인이 됩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심각한 미세먼지가 야기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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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현재 겪고 있는 심각한 미세먼지의 책임은 

 중국보다도, 정부보다도 먼저... 우리 개인들에게 있습니다."

백수영 강사는 개인의 책임을 강조하며, 과도한 에너지사용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과도한 냉·난방은 가을・겨울철 미세먼지 농도를 더욱 짙고 깊게 합니다.

​"지구를 위해 약간 불편하게! 단순하게! 살기" 

에너지 사용량 자가 모니터단은 서약식을 통해 지구를 위한 즐거운 불편운동에 대한 실천 다짐을 다졌습니다. 

작지만 너무나도 소중한 에너지 절약 실천~ 여러분도 함께해 주실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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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료도 줄이고~ 지구도 살리는~​

모니터단의 지혜롭고 멋진 활동에 많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