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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사용이 급증하는 겨울철~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지혜가 필요한데요. 

서울Y는 그런 지혜를 얻고자 성북구 정릉동에 위치한 에너지자립마을 ‘삼덕마을’을 찾았습니다. 

에너지자립마을이란, 지역 내 에너지 소비량을 낮추고 생산량은 높여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경제를 확립하는 공동체를 말하는데요.

‘삼덕’이란 이름에는

(孝)효덕 삼대가 함께 사는 효가 넘치는 마을

(善)선덕 이웃간에 베풂이 있는 마을

(淸)청덕 친환경에너지가 넘치는 청정마을

이 세가지 덕을 갖춘 마을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환경활동가와 회원 등 모두 30명이 함께 삼덕마을을 방문했습니다.

2012년 서울시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에 선정된 삼덕마을!

삼덕마을은 물 순환 복원과 생태계를 회복시키는 '빗물 공동체 만들기 사업' 시범마을이기도 합니다. 

삼덕마을에는 빗물 저금통이 약11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또한 태양광 발전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생산과 생태계 복원 사업!

이 두가지를 모두 해내는 환경운동과 사업에 앞장서는 모범 마을입니다.

이러한 마을 활동으로 2015년에는 서울에너지 복지 나눔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태양광패널, 빗물저금통 설치 등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하여 관리비용을 절감하고 

자원새활용(업사이클링)을 통해 미래 세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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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자립마을 곳곳을 탐방하여 어떻게 에너지자립이 이루어지는지 눈으로 직접보고 왔습니다. 

에너지 자전거를 이용해 믹서기를 작동시켜 직접 블루베리를 갈아 맛있는 수제청도 만들어 봤는데요~

비가 조금 오는 날씨였음에도 이러한 체험활동으로 참가자들이 에너지자립에 흥미를 가지고 즐겁게 참여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나아가 

지구를 지키는 실천에 적극적인 참여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