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브릿지(Peace Bridge) 평화통일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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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1-28 11:31 조회1,31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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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디아스포라 교류 _ 고려인 민족학교
현재 160여명의 고려인이 학생이 모여 한글을 배우고 전통무용과 연극을 익히며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을 잊지 않기 위해 애쓰고 있다.
서울Y는 지난 1월 9일부터 15일까지 피스브릿지(Peace Bridge) 평화통일캠프를 러시아와 중국에서 열었습니다.
「청(소)년, 다시 기록하고 기억하다」를 주제로 15명의 청년들과 청소년들이
6박 7일 동안 함께했어요.!
캠프 단원들은 역사 전문가와 함께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따라 북·중·러 접경지를 탐방하고
코리안 디아스포라와의 교류를 통해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을 깨닫고 왔습니다.
그렇게 단원들은 평화통일의 주체가 청(소)년임을 인식하며
서로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연변대학교의 재중동포와 고려인민족학교의 고려인과의 만남은
우리에게 코리안 디아스포라의 대한 존중과 배려를 가르쳐주었습니다.
그들은 뜨거운 민족적 자긍심을 가진 동포였는데요..
우리와 통일을 준비하는 파트너로, 함께해야할 가치와 역할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안중근 단지동맹기념비
연해주 하산군 크라스키노 유니베라농장(구 남양알로에) 입구에 자리한 안중근 의사의 단지동맹기념비.
캠프 단원들이 올라선 15개의 돌은 이토히로부미의 15가지 죄목을 상징한다.
▶︎여성독립운동가 목단강 8녀 투강비
한중 공동 항일 투쟁의 역사를 추모하는 비석으로 목단강 근처 시대 빈강공원 광장에 세워져 있다.
1938년 10월 무장한 일본군에 맞서 싸우며 굴복하지 않고 끝내는 목단강에 뛰어 들어 장렬히 최후를 마친 8명의 여성 전사를 기리고 있다.
이 중 안순복, 이봉선은 조선인으로 조선인임을 상징하는 조선식 치마를 입고 있었다.
국경을 넘는 경험은 미래의 통일 한반도를 무한히 상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역사 전문가의 설명은 민족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쳤던 수많은 독립운동가에 대한
가슴 깊은 감사와 존경을 샘솟게 했습니다.
평화통일의 주체로서 각자의 위치에서 해야 할 일에 대해 다짐하며
치열하게 기억하고 기록했던 캠프 단원들의 소감과 다짐은 회보 2월호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이어서 정다운 단원(한국관광고 3년)의 생생하고 자세한 활동기도 블로그에서 꼭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