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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예배 · 마루고별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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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11-13 15:23 조회2,05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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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하나님 덕분입니다"

서울Y가 매월 둘째주 금요일마다 '직장인 금요예배 - 영화 예배'를 드리고 있는 것, 잘 아시지요?

정오가 되면 회관 1층 마루에 모여, 영화를 보고 말씀을 들으며 점심도 나누는데요. 

​특별히 11월에는 '추수감사 찬양예배'와 '마루 고별예배'로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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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는 마음을 가득 가득 담아 기쁘게 찬양을 불렀는데요. 

김정호 목사님(꿈이 있는 교회)이 직접 기타를 치며 이끌어 주시고

바이올린과 건반 연주도 더해져 보다 풍성하고 아름다운 찬양을 드릴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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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은 그동안 직장인 금요예배를 맡아 주신 하정완 목사님(꿈이 있는 교회 담임)께서 전해 주셨습니다.

마가복음 6장 30-44절을 가지고 <밑도 끝도 없는 상상>이라는 제목으로 영의 양식을 나눠 주셨습니다.

"믿음이란, 하나님이란 존재의 풍성함에 거하는 것입니다.​

 삶 속에서 베풀어주신, 우리에게 해주신 일을 기억하는 것이 감사입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오병이어의 기적을 말씀하시며 그 현장을 한번 상상해 보라고 하셨는데요.

​푸른 풀밭에 잔치하듯이 편히 기대 누워

예수님이 베풀어주신 물고기와 떡을 마냥 즐기는 사람들...

​상상만 해도 행복할 것 같죠?^^ 

 

"Y는 꿈의 공동체입니다.​ 96년의 역사를 뒤로 하고 다시 생각하고 새로운 꿈을 꾸며,

  밑도 끝도 없는 상상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나아가야합니다.

 세상을 변화시킬 놀라운 꿈을 꾸고​

 하나님께서 Y와 함께 이루어 갈 일을 기대하며 감사하십시오."

목사님의 강력한 권면이 예배하는 우리 모두에게 도전으로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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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청년문화의 산실 '청개구리집'이 시작된 그 자리에, 2000년 7월 '마루'가 탄생했습니다.

그곳에서 많은 회원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울고 웃으며 성장해 왔고,

직장인 금요예배는 2001년부터 매달 '마루'에서 드려졌는데요.

​그런 마루와 안타깝지만 이제 그만 굿바이라고, 그동안 고마웠다고 인사하게 되었습니다.

고별 영상을 보는 동안 마음이 따뜻하기고 하고 아쉽기도 했는데요.

더 좋은 모습으로 새롭게 탄생해 다시 만날 것을 기대해 봅니다.

마루와는 작별을 고했어도~

직장인 금요예배는 계속 됩니다. 

12월 14일 정오. 서울Y 회관에서 기다릴게요.

우리 함께 예배해요: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