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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여성 양성평등 앙트러프러너십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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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7-05 11:44 조회1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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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아름답고 멋진 기도실과 십자가~^^  어디에서 만날 수 있을까요? 

미얀마 딴따웅지(Thandaunggyi) 지역의 ​프레이어 마운틴(Prayer Mountain)이라는 산에 가면 볼 수 있는데요.

이 산은 해발고도 1,470m, 잘 정돈된 374개의 계단이 놓여 있습니다. 

올라가는 길목마다 사진처럼 특색 있는 기도실이 눈길을 끌고 있어요.

​기도실 안으로 들어가면 성경 말씀과 큐티 묵상글이 빼곡히 적힌 메모장이 뭉클하게 다가오기도 합니다.

​국민의 90%가 불교 신자인 미얀마에서, 딴다웅지는 대다수가 기독교 신자인 특별한 지역이에요.

가파른 산 중턱에 위치해 접근 자체가 위험하고 어려운 곳인 이 곳에서

서울Y는 특별하고도 의미 있는 교육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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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드쓰리마을에서 실시한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 교육 현장

 

 

서울Y 국제협력팀은 올해 1월부터 미얀마YWCA와 함께

‘나눔과꿈 - 카렌주 분쟁지역 소수민족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양성평등 앙트러프러너십(창의적 기업가정신)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교육은 삼성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이루어지고 있어요.

 

12월까지 딴다웅지 지역 14개 마을 총 100명의 여성이 참여하는 이 교육은,

수공예품 봉제 · ICT(정보통신기술) · 앙트러프러너십 · 양성평등 교육으로 짜여져 있습니다.

국제협력팀은 5월 13일부터 21일까지 7박 9일간 현지 모니터링을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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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앙트러프러너십 워크숍에서 역할극에 참여한 카렌족 여성들

 

 

5월에 열린 앙트러프러너십 워크숍에는 딴다웅지 내 7개 마을 여성들이 함께 모였습니다.

역할극을 통해 판매자가, 고객이 되기도 하면서 가격을 흥정하고 계산 방법도 자연스럽게 배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참가자들은 여러 교육 중에서도 기술을 익힐 수 있는 수공예품 봉제교육을 가장 도움이 된다고 꼽았는데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접 만든 수공예품을 판매해 수익을 낸 참가자도 있었습니다.

앞으로 수익 창출을 넘어 재봉사, 여성 사업가 등 개인의 꿈은 물론이고

지역 공동체의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싶다는 참가자들의 포부가 놀라움과 감동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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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렌주 여성들로 구성된 사회적기업 ‘딴다웅두’ 방문. 지역에서 재배된 커피와 차, 여성들이 만든 수공예품을 판매해

   수익을 다시 지역과 여성들에게 환원하고 있다 (오른쪽에서 세 번째가 최 봄 국제협력팀 국장, 두 번째가 박혜경 간사)

전력 수급의 어려움으로 전기도 자주 끊기고, 

재정적인 문제와 여성에 대한 전통적인 고정관념에 갇혀 교육의 기회를 얻지 못하는 상황,

마을 간의 거리도 멀어 이동상의 불편도 상당하지만,

카렌족 여성 중에서 선발한 퍼실리테이터(현장조력자)와의 협력과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여성들의 열정으로 모든 난관을 잘 이겨내고 있습니다.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교육 참가자들이 지역사회의 여성 리더로 성장하고,

나아가 미얀마의 리더가 되는 열매를 맺히길 바라며

 

지속적인 기도와 후원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두 손 모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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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여성 양성평등 앙트러프러너십 교육에 관한 보다 자세한 소식은

월간 <서울YWCA> 7·8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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