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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평화'가 절실한 하루하루를 살고 있습니다.

그만큼 평화운동이 소중하고 꼭 필요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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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Y 대학·청년동아리 평화통일기획단 피스톡톡(평화를 말하다)은 11월 4일과 11일 

각각 강남청소년수련관과 성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 '찾아가는 평화통일 토크콘서트'를 열었습니다.  

​주제는 <북한을 모르는데 통일? 북한은 우리랑 많이 다르지않아요! 제대로 알고 이해하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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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북한의 연애, 학교, 가정, 사회에 대해 궁금한 점을 알아보는 설문을 진행했어요.

이어서 김두현 피스톡톡 부회장이 피스톡톡 동아리와 주요 활동을 소개했습니다.
​올해 여름 다녀온 연해주 청년평화캠프 이야기도 나누었는데요.

한반도 주변국 한인들이 평화통일에 있어 얼마나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또 그들의 역할이 어떻게 주효한지 함께 생각해 보았습니다.  

또, 한반도의 통일은 주변국의 입장, 이해관계 등이 얽혀있어 우리만의 문제는 아니기 때문에

6자 비정상회담(한국·북한·미국·러시아·중국·일본)이라는 제목으로 열심히 공부한 내용을 청소년에게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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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대해 제대로 알고 이해하기 위해 북한이탈주민이자 피스톡톡 회원인 청년을 강사로    

북한 사회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한국에서의 생활, 환경과 문화 차이 극복 노력 등에 대해 들어보았습니다. 

강의 후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는데요, 청소년 사회와 학교생활에 관련된 질문이 가장 많았어요.

북한도 입시경쟁이나 교육열이 심한지, 학교 수련회는 어디로 가는지, 청소년은 뭐하고 노는지,

sns 사용이 가능한지, 데이트는 어디서 하는지, 그리고 탈북할 때의 상황,

한국에 들어올 때의 모습 등에 대해서도 질문이 쏟아져 나왔답니다.

활발한 질의응답을 지나~ 북한 음식을 맛보는 시간!

​두부밥과 인조고기밥(콩고기밥)을 먹어 보았는데요. 어떤 맛일까요?^^

우리 음식과 크게 다르지 않은 맛이라고 해요. 생각도 음식도 다르지 않음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답니다.
 

마지막으로 통일에 대한 염원과 응원의 메시지를 적어 한반도 지도 위에 붙이는 활동을 했어요.
현재는 남과 북이 나뉜 한반도 지도를, 소망을 담은 포스트잇으로 잇고 완성하기!
우리가 평화 브릿지가 되어 평화통일을 이루는 날을 기대해봅니다.

토크콘서트에 함께해준 강남청소년수련관과 성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마음 속에 '평화'라는 단어가 오롯이 새겨졌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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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톡톡의 찾아가는 평화통일 토크콘서트는 앞으로도 계속됩니다.^^​